프로디스커버리 Frequency Based Map 소개


프로디스커버리에는 프로세스 분석을 위한 많은 퍼즐들이 구현되어 있습니다. 이번 시간에는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Frequency Based Map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.

프로디스커버리의 Frequency Based Map은 로그 데이터 중에서도 특히 각 이벤트가 가지고 있는 빈도 수를 중점으로 하여 얼마나 많은 데이터가 각 액티비티(avtivity)사이를 이동하는지, 몇 퍼센트의 데이터가 얼마나 오래 특정 액티비티에 머물러 있는지 등을 표시해 줍니다. 따라서 우리는 프로디스커버리의 Frequency Based Map을 사용하여 몇 퍼센트의 데이터가 종료 시점까지 도달하는지, 전체 프로세스의 주요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, 어느 부분에서 병목 현상이 일어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그럼 한번 함께 보실까요?
 제가 가지고 있는 예제 데이터로 맵을 그려보았습니다. ‘Frequency Based Map 선택’ 클릭 한번으로 아래의 맵이 그려졌습니다.

한눈에 전체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, 몇 퍼센트의 이벤트가 각 노드(activity)를 이동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. 저는 옵션 중 한계 값을 0으로 설정하여 모든 데이터를 확인하였습니다만 낮은 빈도 수의 데이터는 제외하고 흐름을 보고 싶은 경우 한계값 옵션을 조정하여 맵을 그릴 수 있습니다.

[한계값 옵션을 0.5로 조정한 경우]

위에서는 맵 출력을 ‘가로 방향’으로 선택하였는데요, 맵 출력 방향은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가로 또는 세로로 출력 할 수 있습니다. 

[세로 방향 맵 출력 화면과 다양한 옵션 화면]

프로디스커버리의 Frequency Based Map은 여러가지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. 작업시간, 대기시간의 평균값과 중앙값을 선택하여 볼 수도 있고 반복되는 작업을 제외하고 볼 수도 있습니다.
또한, 데이터가 이동하는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.

[애니메이션을 사용한 화면]

애니메이션은 동영상으로 촬영해야 하는데 화면 캡쳐를 했더니 원래의 느낌이 전달되지 않아 아쉽습니다. 우선 아쉬운대로 캡쳐 화면을 보자면 위와 같이 특정 구간(InformClienctSurvey -> Survey) 에서 이벤트가 몰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이제 어느 구간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지 확인했으니 해당 구간에 리소스(resource)를 더 배치하여 문제를 해결하면 되겠습니다.

 이상으로 프로디스커버리의 Frequency Based Map을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. 이 외에도 디스크에 쌓여 있는 데이터들로부터 프로세스를 분석해 줄 다양한 퍼즐들이 프로디스커버리에 있으니 쉽고 재미있게 데이터를 분석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.